문화도시로 거듭나다!
수준 높은 기획공연 유치 및 문화순회공연 등 펼쳐, 이달중 시립합창단 설립
2013.07.12(금) 18:44:39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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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문화로 행복한 도시 구현에 한 발짝 다가가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지난해 개소한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청소년, 여성, 어린이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39452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수련관은 6개 영역에 4672명, 여성회관은 5개 영역에 3756명, 어린이도서관은 10개 프로그램에 27834명이 이용했다.
특히 문화에 목마른 시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예술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문화회관에서는 클래식, 뮤지컬, 국악, 콘서트 등 6개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개최해 5400명의 시민이 관람했고, 시민이 직접 DJ로 참여하는‘힐링 뮤직 감상실’은 시민 중심 문화공연의 새로운 시도였다는 평을 들었다.
또 문화소외계층 지역주민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순회공연과 읍·면지역을 순회하는 거리음악회를 진행해 농·어촌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휘자와 반주자, 단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시립합창단을 이달중 창단하고 오는 9월 창립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과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문화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