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동포, 백제문화체험 나서
2013.07.12(금) 15:27:18 | 서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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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은 지난 11일 부여 일원으로 백제문화 체험활동에 나섰다.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생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백제문화 체험활동으로는 백제 유적지 관람, 황포돗배 체험, 도예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백제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서천군에 영주귀국한 사할린 동포는 61세대 113명으로 군은 이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특별생계비 지원 및 각종 의료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