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회수에 적극 나서
먹다 남은 약은 동네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2013.07.11(목) 11:00:17 | 계룡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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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jajoa@korea.kr)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폐의약품 비정상 배출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고자 15일부터 19일까지 집중적으로 홍보를 실시한다.
가정에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 폐의약품으로 인해 하천에서 항생물질 등이 검출됨에 따라 폐의약품의 적정관리를 위해 단계적인 폐의약품 회수·처리로 생태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시에서는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가정내 폐의약품 분리 배출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안정적 회수·처리를 위해 관내 13개 약국, 보건소와 협의하여 폐의약품을 수거·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69㎏의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약을 함부로 버리는 것도 환경을 오염시키는 중요한 원인중 하나이므로 가정에 폐의약품이 있으면 가까운 약국에 비치돼 있는 수거함에 넣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