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찾아가는 현장영농교육 실시
이달 16일까지 장마철 재해 대책과 병해충 방제 요령 등 교육
2013.07.10(수) 16:05:48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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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3농혁신과 강소농 육성의 일환으로 여름철 찾아가는 현장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61회에 걸쳐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마철 재해 대책과 주요 병해충 방제 요령, 벼 이삭거름 시용 방법, 고추 역병과 탄저병 예방 요령, 고구마·참깨 관리 등 주로 영농 중·후기에 꼭 실천해야 할 핵심사항을 교육하고 있다.
현장교육 강사로 나선 김정철 농업기술센터 북부지소장은 “벼 병해충 관리요령과 고추 병해충 등에 대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마기 고추 역병과 탄저병의 급속한 확산에 대비해 예방위주의 방제를 실시하고, 7월과 8월에 찾아오는 폭우와 태풍 등 기상재해도 적극 대처해 올해도 농업인들이 풍년 농사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영농현장교육은 8일 현재 2천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영농상담 등으로 농업인의 고충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