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청양군 국민생활체육 동부지역 4개면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6일(초) 정산면 천장리 도농교류센터 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졌다.

정산면(면장 이영훈), 정산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김성길)는 동부지역 4개면 친선 축구경기에 참여한 정산축구회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리를 같이 했다.

목면축구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4개면 축구동호인과 지역 주민들 300여명이 참여, 화합을 도모하고자 면별로 대결을 펼쳐 승점으로 순위를 가리는 전체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정산면은 목면을 3:0, 장평면을 3:1, 마지막 청남면을 1:0으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우승을 했으며, 고른 선수기용과 전략으로 우승을 이끈 이정규감독(48세)과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이정규(41세) 선수가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여받았다.

홍석윤 정산면 축구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하게 된 데에는 정산면 체육회와 지역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배려의 덕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