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회장 오덕재)는 3일 오후2시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사무실(규암면 규암리 소재)에서 취약계층 및 거동이 불편하신 지역 어르신 19명을 대상으로 보행보조차를 전달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보행보조차 지원은 지난해 10월 2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와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공동주최한 ‘제2회 희망나눔 행복공감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추진되는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전·세종·충남 적십자사 관계자는 제3회 희망나눔 행복공감 걷기대회를 금년 10월 중 50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나눔축제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후원기관의 많은 참여로 충청을 대표하는 나눔운동으로 자리 매김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