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7일과 10일 2기에 걸쳐 사회복지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천안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자살사건과 복지에 대한 국정기조로 인해 업무량이 급증함에 따라 심신의 피로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고참직원들과 신참직원들을 대상으로 2기로 나누어 1기는 6∼7급, 2기는 8∼9급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건강관리방법을 비롯하여 스트레스 관리, 행복한 습관만들기 등 마음의 화를 다스리고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성무용 시장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천안학 강의를 통해 천안사람으로의 자긍심도 심어주었다.
 
참석한 한 사회복지 담당자는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자살사건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워크숍을 주관한 김대응 총무과장은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 경주로 즐거운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