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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호남고속철도 논산 훈련소역 설치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 국방위 안규백 국회의원 주재로 정부 각계 전문가 참여

2013.06.11(화) 08:03:42 | 논산시청 (이메일주소:jh0110@korea.kr
               	jh0110@korea.kr)

‘호남고속철도 훈련소역 설치’와 관련 국방안보차원에서 당위성을 짚어보고 공론화하는 정부 차원 토론회가 열려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안규백 국회의원(국회 국방위 간사) 주재로 ‘호남고속철도 훈련소역’ 설치를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가 뜨거운 관심속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본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현 육군훈련소 진입 교통체계는 불편을 초래하는 구조”라고 진단하고 “국방핵심시설의 긴급 수송체계 구축은 물론 연 130만에 이르는 입영과 관련된 국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KTX 훈련소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방대학교 권헌철 교수는 “사회간접자본 건설 시에는 경제적 요소는 물론 국가안보적 요소가 고려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특히 논산지역 일대에는 병력수급의 안정성과 신속성이 보장돼야 하는 훈련소와 국방핵심시설이 위치한 만큼 호남고속철도 훈련소역을 설치하면 국방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판단된다”고 역설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안규백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훈련소역은 국가안보는 물론 역사의 참 주인인 국민의 편익을 위해 신설돼야 한다는데 당위성이 있으며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오늘 토론회가 그 단초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목진휴 국민대학교 교수 사회로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경부고속철도 김천역사 타당성 학술용역을 주도한 김재석 경일대 도시환경연구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 위원장 고성윤 박사, 국토연구원 차미숙 박사가 패널로 나서 ‘호남고속철도 훈련소역 신설’이 경제적 측면은 물론 국가 안보적 효율성을 고려할 때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는 특히 박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국방위원회 간사 한기호 의원, 김성찬 국회 국방위원, 김종태 의원, 성완종 의원, 이명수 의원 등 국회 각 분과 위원들과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측 고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심도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국회 차원 토론회 개최 소식에 ‘호남고속철도 훈련소역 신설’이 국방업무와 연계한 당위성과 효율성에 대한 구체적인 진단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담론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 그치지 않고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방향에 맞춰 KTX 훈련소역 설치가 확정될 때까지 정부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되기를 고대하는 분위기다.
 
한편 호남고속철도 훈련소역이 신설될 경우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국방 핵심기관 접근성 향상으로 국방수행능력 제고는 물론 기존 호남선 및 충청권 광역 철도, 천안·논산 고속도로, 국도 1· 23호와 연계성이 강화되고 훈련소 입영장정 및 면회객의 교통수요 분담으로 극심한 교통체증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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