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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충남장애인체전 성황리에 폐막

200만 충남도민 화합의 한마당, 내년도 홍성대회 기약하며 석별의 정 나눠

2013.06.03(월) 16:19:11 | 서산시청 (이메일주소:public99@korea.kr
               	public99@korea.kr)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행복한 서산 화합 충남’이라는 구호 아래 서산시에서 개막된 제1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이틀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1일 폐막됐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및 보호자, 봉사자 등 1만 7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18개 종목(정식14, 시범1, 전시3)에 걸쳐 시·군의 명예를 걸고 맘껏 기량을 펼쳤다.
 
서산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6개 경기장에서 2500여명의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종합점수 90657.6점을 획득한 서산시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7708.9점을 얻은 홍성군이 3위는 55739.1점의 당진시로 돌아갔다.
 
1일 오후 4시 30분 열린 폐막식 행사는 ▲함께한 행복한 추억 ▲행복의 중심 서산 등 2개의 테마로 진행됐으며, 박주희, 김중배 등 인기가수 공연과 함께 추첨을 통해 푸짐한 전자제품이 경품으로 주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200만 충남도민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틀 동안 불굴의 의지와 진한 감동으로 서산시를 따뜻하게 만들어줬던 빛나는 모습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체전 사상 전국 최초로 케이블 TV ‘KBS Prime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으며,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행사 진행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개막식은 전 선수단이 앉아서 진행됐으며 환영사·대회사·축사에 특수효과와 영상메지시를 도입해 공식행사로 인한 지루함을 없애고 장애인의 내용 이해를 도왔다.
 
경기 진행에 있어서는 서산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서산시체육회, 서산시생활체육회 등 체육3단체 관계자들이 경기진행 보조요원으로 참여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원활한 경기진행을 도모하며 새로운 체육문화의 장을 열어준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경기 운영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지역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 유적지를 소개하는 종합관광안내소, 시중가 보다 한우를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우 소비촉진 행사,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은 지역 홍보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구장에는 장애인종목 및 생산품 체험부스와 공기주입형 에어바운스 11종을 설치한 키즈파크를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단과 각급 사회단체는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며 시 이미지를 한층 올려주는데 기여했다.
 
1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16개 경기장에서 경기진행 보조, 수화, 급수 봉사, 미아 보호, 분실물 보관 등 선수 및 관중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모범운전자회, 수방사,특전사,해병대 동지회 회원들은 시내 곳곳에서 원활환 교통흐름을 유도했고,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행복봉사단’을 비롯한 여러 단체는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비누만들기’등의 자원봉사를 펼쳐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친절과 정성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원봉사를 통해 시 이미지를 한층 높여준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17만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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