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지난 3일 오전11시 비인초등학교 강당에서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및 심폐소생술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한국119소년단(Korea Youth 119Corps)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심신수련은 물론 차세대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로, 서천군에서는 서천초등학교와 비인초등학교가 가입해 조직정비를 마쳤다.
 
이날 입단식에는 김연상 소방서장, 송칠강 학교장을 비롯해 한국119소년단원,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표선서와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한국119소년단원은 교사의 지도아래 학교와 가정생활에서의 불조심 생활화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소방서는 각 학교를 순회 방문하여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와 관련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연상 서장은 “한국119소년단 활동을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재예방과 안전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안전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