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2동주민센터(동장 한진호) 직원으로 구성된 ‘관촌 愛’은 13일 보령복지봉사회(회장 이순숙)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를 찾아 일일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 15명은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같이 점심시간을 보내며 말벗이 되기도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관촌 愛’ 봉사단은 지난 2009년 4월 창단 이후 저소득가구 연탄배달 및 사회복시시설 위문 등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한진호 동장은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지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외롭고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복지행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복지봉사회에서는 매주 월요일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노인 80여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