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연성 쓰레기도 쓰레기봉투로 배출 가능해져
6월 1일부터 빨간색 매립용 쓰레기 봉투로 간편하게 배출
2013.05.06(월) 13:56:11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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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유리·도자기그릇·타일 등 불연성 쓰레기도 쓰레기봉투로 간편하게 배출이 가능해 진다.
공주시는 불연성 쓰레기를 버릴 경우 당초 마대에 담은 후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방식대신 매립용 쓰레기봉투로 간편하게 불연성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정하고 6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당초 대형폐기물 스티커는 2천원, 3천원, 5천원권 3종류로 소량의 불연성 쓰레기를 버릴 경우라도 최소 2천원권의 스티커와 마대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불연성 쓰레기 배출을 위한 봉투는 20ℓ, 50ℓ 2종류로 기존 쓰레기봉투 가격과 동일하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내다 놓으면 된다.
시 담당자는 “이번 불연성 쓰레기 배출 방식의 변경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연성과 불연성쓰레기는 반드시 분리배출해 달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가구나 전자제품 등은 기존 방식대로 대형폐기물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