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77개 마을 2000여명 대상 무료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2013.03.15(금) 15:48:19 | 천안시청
(
hongworld@korea.kr)
천안시는 의료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무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
보건소별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우리마을주치의제’와 함께 의료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무료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사, 한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보건소 운영팀을 구성하여 일반진료는 물론 한방진료와 기초검진, 만성질환 건강상담, 구강건강관리, 결핵검진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의료취약지역 77개 마을을 선정하여 2000여명의 주민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동보건소 운영으로 발견된 건강 이상자는 보건소나 병의원과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61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해 1288명에게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시는 주민의 호응도가 높은 한방진료는 혹한기 및 혹서기에도 운영하는 등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