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생일축하 ‘눈길’
이장 직원 사기진작 및 친목도모를 통한 행복한 면정 추진
2013.02.28(목) 13:23:02 | 보령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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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주면(면장 임민숙)에서는 자체 특수시책으로 매월 이장·직원 합동 생일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26일에는 이장회의 개최 후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장 2명과 면 직원 4명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장·직원 합동 생일축하는 새해 특수시책 아이디어 취합 과정에서 마을을 위해 봉사하시는 이장과 면정에 힘쓰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목도모를 통해 행복한 면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생일축하 비용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매달 일정금액으로 적립하고 있는 상록회비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을 시작으로 매월 생일을 맞는 이장들과 직원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많은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민숙 성주면장은 “직원 상록회에서 이렇게 직원뿐만 아니라 이장들께도 의미 있는 시책을 추진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장들과 직원들이 함께 생일을 축하해주면서 면정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민봉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면에서는 이외에도 주말농장과 사랑농장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익금과 농작물을 활용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오고 있는 등 다양한 현장행정 시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