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농어촌지역 주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마을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 신청서를 3월 8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당진시 새마을주민소득지원기금 지원규모는 7억 5천만 원으로 융자한도액은 1가구당 2천만 원 이내며 2년 거치 2년 균분상환에 연리 3%의 신용이나 담보대출 조건이 적용되고, 지원대상은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소득기금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로 융자금 상환능력이 있는 자다.
 
대상사업은 벼농사를 제외한 소득이 확실히 보장되는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고소득, 고부가가치 소득을 개발하거나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는 사업 ▲생산품의 판로가 안정돼 시장성이 용이한 사업 ▲지역특산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사업 ▲전문기관(농·축협, 농협기술센터 등)과의 협조로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등으로 신청자가 대상사업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814번을 참고하거나 시청 평생교육새마을과(☎350-3771)로 문의하면 되며, 다음달 8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영구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이번 새마을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소득사업 지원으로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어촌 가치를 구현해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접수된 신청서는 새마을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대상자 선정 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구체성, 실현가능성, 타당성, 지원사업의 경쟁력 등을 검토해 3월말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