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2013년 새롭게 준비한 사업과 관련해 사업설명회와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20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가졌다.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이 초기 결혼이주여성의 멘토가 돼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이주에 따른 외로움, 향수병 등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멘토-멘티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설명회 후 읍·면·동으로 나눠 당진1·2·3동에 주령령, 체리린라보사, 송악읍에 산드라, 신평면에 이유경, 합덕읍에 안지은, 송산면에 고은지, 석문면에 헝거르졸, 순성면에 김은옥, 정미면에 이도희, 고대면에 윗응아, 우강면에 레티터, 대호지면에 시즈미치야키, 면천면에 이금화 씨를 멘토로 위촉해 초기 결혼이주여성에게 지역 정보 제공과 다문화가족 간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도움을 주게 된다.
 
장순미 센터장은 “2013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문화가족의 행복감을 증진할 것이며 한발 더 나아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