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공무원 의식 변화와 시민중심 성과창출을 위해 ‘하이파이브(5S,5품)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손이 부딪칠 때 하이파이브가 될 수 있듯이 행정에서도 입품, 손품, 발품, 두(頭)품, 심(心)품의 5품과 5S(Smile, Simple, Soft, Speed, Smart)운동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의 성과를 극대화 하자는 공직사회 혁신운동이다.
 
이를 통해 관행에 젖은 업무형태와 불합리한 절차 등을 과감히 버리고 시민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것이다.
 
시는 각 부서별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모든 행정업무에 이를 접목, 실천하기로 했다.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기별로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추진하고 부서별 추진사례를 비교 분석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의지 고양을 위해 부서 출입문에는 실천문안을, 개인용 책상에는 캐치프레이즈를 부착하여 직원들이 항상 의식을 갖고 근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이파이브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각종 기관?단체 모임에서 적극 홍보하고 시 홈페이지와 시보를 통해 분야별 활동상황과 추진내용도 소개하기로 했다.
 
시는 연말에 부서별 추진실적에 대해 내부직원, 시민평가단, 업무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화 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시정운영이 절실하다.”며 “전 공직자가 하이파이브 운동을 솔선수범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