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으로 자동차번호 직접 고른다
천안시, 자동차번호 선택시스템 구축 운영 시작
2013.02.22(금) 15:46:41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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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world@korea.kr)
천안시민은 앞으로 자신이 운행하게 될 자동차의 번호를 보다 편리하게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유주열)는 차량을 등록할 때 민원인이 직접 차량번호를 고를 수 있는 ‘자동차 등록번호 선택시스템’을 민원창구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차번호 선택시스템은 기존에 종이 출력물에서 번호를 선택하던 방식에 비해 자동차번호 10개를 터치스크린 모니터에 띄워 민원인이 자신이 원하는 번호를 직접 선택하여 등록을 하게 되는 것으로,
민원처리 속도도 빨라져 자동차민원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민원대기 중에는 민원실에 설치된 TV모니터를 통해 각종 시정안내도 함께 볼 수 있어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주열 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맞게 시민들에게 선진화된 다양한 차량등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설치된 4대의 번호선택시스템을 운영해보고 문제점이 없을 경우 북부등록팀에도 2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