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공공구매 참여의 문 활짝 열린다
공공구매대상 지역기업 생산제품 소책자 제작
2013.02.22(금) 15:30:44 |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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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olee@hanmail.net)
아산시는 관내기업 생산품의 공공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사무용물품, 공사용 자재(관급자재) 등 공공기관에서 구입하는 제품 중 관내 소재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공공구매대상 지역기업 생산제품 소책자’(이하 소책자)를 제작한다.
그동안 공공기관에서는 지역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어도 정보가 부족해 제한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매활동을 펼쳐야하는 애로사항이 있었으며, 반대로 지역기업 입장에서는 공공기관 납품에 대해 직접 영업을 펼쳐야 하는 등 진입장벽을 느낀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금번 소책자 제작으로 이런 애로와 오해를 해결하고 지역기업이 조금 더 경쟁력을 갖추어 제품의 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자 역할을 하는데 큰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소책자 제작은 아산시청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및 농어촌진흥공사 등 관내 공공기관과 대규모 건설사업장에도 배부할 계획으로 지역기업의 공공기관 납품의 기회가 더욱 크게 열렸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기업의 구매를 촉진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기업사랑 홈페이지(
http://giup.asan.go.kr/) 등을 통해 홍보 및 접수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 중 생산제품을 공공기관에 납품 희망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