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FTA개방에 대응한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해나루 브랜드 육성을 위해 다양한 과수농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해나루 사과 명품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1억 8천만 원 ▲친환경 유기질 유박비료 지원 사업 6억 원 ▲과수원예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 1억 7500만 원 ▲과수원예 농가 영농자재(착과봉지, 반사필름, 과실저장제, 조류기피제 등) 지원 사업 1억 27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 ▲과수원예 농기계 지원 사업 1억 3500만 원(보조 40%, 융자 40%, 자부담 20%) 등 과수분야 지원에 총 12억 1700만 원의 사업비로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해나루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과수원예농기계 지원 사업은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과수원예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은 이달 25일까지, 친환경 유기질 유박비료 지원 사업과 과수원예 농가 영농자재 지원 사업은 이달 28일까지 신청 받고, 해나루 사과 명품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은 당진사과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FTA 개방과 태풍, 동·상해 등 잦은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대한 지원으로 경영개선 효과와 고품질의 해나루 사과·배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과수농가에서는 신청 기간을 확인하시고 각 읍·면·동 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