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올 시정운영 방향인 ‘함께하는 시정, 시민이 시장이다’의 실현을 위해 하루 동안 시장이 되어보고 당진의 주요 산업현장과 문화시설을 체험해보는 ‘오늘은 나도 시장, 시정 체험단’을 모집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나도 시장, 시정 체험단’은 시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 폭을 넓히고 당진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신규 시책으로, 일반인, 사회단체, 학생 등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정체험단은 3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분기별 1~2회, 총 5회 이상 운영될 계획으로, 한 번에 최고 30명씩 연 인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일 시장체험, 시정(산업)체험, 시정(문화)체험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1일 시장체험’은 참가단체 대표나 희망자 1인을 선정해 이철환 시장의 1일 일정을 동행하며 시장의 업무를 간접 체험하고, ‘1일 시정(산업)체험’은 일반인·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시청사, 시의회 등 시설견학과 산업현장을 탐방하며, ‘1일 시정(문화)체험’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청사 민원업무 체험과 지역 역사·문화시설을 탐방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3월 7일까지로 시청 홈페이지(www.dangjin.go.kr) 고시/공고 5633번을 참고해 총무과 시정팀(☎350-3233)으로 이메일(gno837@korea.kr)이나 공문(단체, 학교)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정 체험단 운영 시, 담당 공무원과 문화 해설사 등 시정 전문가를 배치해 효과적인 안내와 시정 설명을 통해 알찬 시정체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