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 이장·직원 소망담은 척사대회 개최
2013.02.21(목) 10:17:58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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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청양군 목면(면장 정성희)에서는 목면 직원 대 이장 소망담은 척사대회가 개최되어 환호성과 웃음소리가 한데 어울려 활기가 넘쳤다.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시명절의 하나로 예로보터 대보름을 앞두고는 마을전체가 축제에 휩싸이고 마을의 신에 대한 의례를 하는 고유 명절이다.
이에 목면에서는 대보름을 앞두고 ‘소망담은 척사대회’를 개최하여 직원과 이장간 4개의 조를 이루어 윷을 던지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이 힘을 바탕으로 2013년 청양 대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망이 담긴 척사대회였다.
목면 이장들은 한번 윷을 놀을 때 마다 으라차차! 기합을 넣고, 다함께 박수를 치며 큰 소망이 이루어지길 빌었다. 그 결과 목면 2리 이장팀이 최종 우승을 하였다.
정성희 목면장은 “윷을 던질 때마다 환호성과 함께 큰 기운을 소망에 담아내니 안 이루어질 소원이 없겠다”며 “이장과 직원이 한마음으로 일해 청양 대 도약의 해를 꼭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