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청남면사무소 앞마당에 자리를 마련한 척사대회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 이장, 농협,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께 어우러져 새해의 덕담을 나누고 담소를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척사대회 우승은 농협, 준우승은 이장협의회가 차지하였고 참석자 모두에게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전종봉 이장협의회장은 “계사년 새해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간에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대규 면장은 “활기차고 풍요로운 청남면을 만들기 위해 친목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남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