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에서는 지난 20일(수)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계사년 새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4개 단체(이장단,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운곡면사무소)와 주민 등 80여명이 모여 청양군 대 도약의 해를 만들기 위한 인구증가 시책, 부자농촌 만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어서 열린 윷놀이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푸짐한 선물과 먹거리,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예전에는 각 단체별로 윷놀이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운곡면에서는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해부터 합동윷놀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송석구 운곡면장은 “정월 대보름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키고,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면정을 구현해 나가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신명나고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드는데 운곡면이 일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똘똘 뭉쳐 열심히 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