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석저수지 준설 완료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 및 주변환경 정비로 주민 편익 증진
2013.02.20(수) 16:16:01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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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가뭄 시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워 영농에 큰 지장이 있었던 온석저수지 준설공사를 지난 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33349㎥의 퇴적토 준설을 통해 기존의 평균 담수율 22000t보다 배로 증가한 44800t의 담수율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준설토를 인근 농경지에 복토하여 1억 1400만원의 사토처리 비용 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저수지 주변도 주민들의 쾌적한 산책코스가 되도록 깔끔하게 정비했다.
1945년도에 조성된 온석저수지는 오랜 기간에 걸쳐 퇴적된 토사로 인해 작년도 저수량이 11000t으로 줄어 주민들은 농업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서산시와 주민들은 상급기관에 예산지원을 건의해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하여 작년도 11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저수지 주변에 파고라 등 주민 휴식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 불편 해소와 영농 편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