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시민의 권리보호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전문가 민원상담센터’를 무료로 운영한다.
 
전문가 민원상담센터의 첫 운영일은 이달 27일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행정·법률 등 전문 분야와 관련된 생활민원에 대한 무료 상담으로 시민의 권리보호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주요 상담 내용은 ▲법률 : 민사, 형사, 행정, 가사 사건 등 ▲건축·측량 : 건축·토목측량설계, 토지이용계획, 건축 절차 등 ▲세무 : 재산상속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 부동산 거래(계약)에 관한 사항 등 ▲그 밖에 시민의 생활민원과 관련된 사항이다.
 
당진시에 주소를 두거나 거소하는 시민 중 매달 1일에서 26일까지 방문이나 전화(☎350-3524), 팩스(☎350-3559) 등을 이용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내용에 따라 법무사, 세무·회계사, 건축사, 토목·측량설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상담하게 된다.
 
한철희 민원처리과장은 “복잡한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어느 곳을 찾아가야 할지 몰라 망설이거나 비용 때문에 곤란했던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해결의 창을 마련코자 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문가 민원상담센터를 통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이 행복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