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종이 없는 디지털 이장회의 눈길
빔프로젝터와 파워포인트 활용한 회의
2013.02.19(화) 17:54:44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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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사무소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디지털 이장회의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미면에서는 종이 유인물을 배포하고 설명하는 기존의 회의방식을 벗어나, 빔프로젝터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이장회의를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봄철 산불방지와 같은 공익 영상물을 편집한 이달의 동영상을 상영하여 정보전달의 효율성과 흥미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재희 이장단 협의회장은 “이장을 시작한지 10년만에 이장회의 방식이 처음으로 바뀌었다.”며 “영상을 활용해서 지루하지도 않고 회의내용도 훨씬 이해가 쉽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이장회의 준비를 위해 직원들이 영상매체 등 자료를 편집하고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함으로써 업무능력 향상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해미면은 주민 회의공간인 사랑방과 민원대, 로비 등에 디지털 액자를 설치해 각종 생활정보, 이장회의 자료, 공익 영상물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