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되는 빈병 제로화에 앞장
공주시-공주교육지원청-(사)한국용기순환협회와 환경업무 협약 체결
2013.02.19(화) 13:30:08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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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가 낭비되는 빈병을 제로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 공주시청에서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사)한국용기순환협회와 환경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소비자의 빈병 반환 편의성 제고 ▲빈병의 환경적 가치인식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실시 ▲초등학교의 빈병회수 참여 ▲참여학교 빈병보증금 적립 지원 등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초등학교를 통해 모아진 빈병은 한국용기순환협회 중부지사가 수거, 제조사·제품별로 선별한 후 제조사로 반환해 재사용하게 되며, 학교에는 빈병보증금 적립을 지원하게 된다.
김병호 청소과장은 “이번 환경업무 협약으로 빈병을 재활용할 수 있는 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빈병 재활용이 활성화되면 신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원과 에너지를 줄여나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