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면장 윤주원)은 행복남양SOS 센터의 출장서비스 준비를 위해 공구함을 정비했다.

행복남양SOS 센터는 독거노인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의 불편을 직접 해소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전화를 통한 출장서비스 및 민원안내를 해주는 남양면 특수시책이다.

남양면은 금년 200번 이상의 출장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출장서비스 공구함을 정비했다.

형광등 갈기, 주택누수 확인 등 소외계층이 겪는 생활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드릴, 렌치 등 다양한 공구를 확보하여 출동준비를 마쳤다. 단, 1만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 될 사항이나 전문성이 필요한 경우엔 유관 기관에 연결토록 안내하도록 할 예정이다.

윤주원 남양면장은 “행복남양 SOS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고 면사무소와 면민 간의 거리를 좁혀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