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 대상자 예우 힘쓴다
독립유공자 지원 수당 지급 및 공적비 건립 등 추진
2013.02.18(월) 18:38:22 | 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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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110@korea.kr)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 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생활안정을 위해 수당 지원 등을 확대해 복지향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논산시 독립유공자 지원조례』제정에 이어 올해 1월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13명에게 월 5만원씩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3.1절과 광복절에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65세이상 참전 유공자 1,760명에게 월 5만원씩 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수당을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으로 지원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다.
또 논산출신 독립유공자 58명을 포함해 타 지역 출신 유족 7명, 서재필 박사 등 명각 대상 독립유공자 66명을 위한 공적비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강산동 소재 충령탑 주변을 정비해 보훈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와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함으로써 희생의 뜻을 깊이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