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도 부여관광 여행수기 공모결과 발표
신익수씨 최우수상 차지하는 등 모두 16명의 수상자 선정
2012.12.10(월) 09:51:10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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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백제고도 부여관광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숨어 있는 관광자원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한 ‘부여관광 여행수기 공모’에 대한 심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3월부터 10월말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작가, 관계공무원, 문화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작품성과 문장력, 정보정확성, 파급성 등 엄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부여여행의 진솔한 경험담과 부여관광의 발전방향을 모색한 ‘금강따라 백제멸망의 한을 따라서’라는 수기를 응모한 신익수(대전 서구 관저동) 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최광윤(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씨의 ‘백제의 꿈, 부여를 다녀와서’와 김혜진(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씨의 ‘힐링부여’ 등 2편, 장려상에는 김양채(경남 의령군 의령읍)씨의 ‘백제고도를 찾아서’와 심인성(서울 노원구 월계동)씨의 ‘백제의 아픔이 서려있는 옛고을 부여를 다녀와서’, 심인성(서울 종로구 구기동)씨의 ‘나의 부여여행이야기’ 등 3편, 가작에는 ‘몸으로 느끼는 여행의 즐거움’ 등 10편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결과 입상한 수상자들에 대해서 군은 이달말 열리는 종무식에서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30만원, 장려상(3명) 20만원, 가작(10명) 1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하는 것은 물론 입상하지 못한 응모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