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보건소는 6년째 운영되고 있는 한방건강대학 졸업 마무리 학예발표회 및 장기자랑을 15일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한방건강대학생 350명(금산:250명, 추부100명) 반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반별로 좋은 아이템을 구상해 “누가누가 잘하나”, “우리반이 최고야“ 등 노년의 끼를 발산하며 열띤 경쟁 속에 장기자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방건강대학은 60세부터 참여하는 건강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노년이 활력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인 자발적 공간이다.

수업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운동과 8개항목 건강검진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병행됐다.
 
총35회 수업이 진행됐으며 350명중 개근상 203명과 정근상 77명 그리고 전체 수료자는 80%이상 출석자중 280명이 수료증을 받게된다.
 
한방보건관계자는 “무대에 서있는 부모님 모습이 예전보다 얼마나 건강해진 모습인가에 박수를 많이 보내주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지, 이웃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들의 모습들을 격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