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5일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이상준 부군수 해당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굿뜨래 웰빙마을의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굿뜨래 웰빙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05년 정부의 소도읍 육성지원 사업으로 부여읍 가탑리 94-3번지에 부지44,166㎡, 건축면적 1,644㎡(지하1층, 지상2층)의 굿뜨래 8미에 대한 전시？홍보？판매가 가능한 복합건물로 지난 8월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굿뜨래 웰빙마을에 대한 활용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 최종보고회에서는 ▲ 굿뜨래 브랜드 부여8미 전시？ 홍보？ 판매 전략 ▲ 부여군 특산품 종합판매전시장 운영방안 ▲ 백제학 연구센터(가칭)를 조성해 부여군에서 발굴 작업시 출토되는 유물을 주기적으로 교체 전시하는 매장문화재 전시관 운영 ▲ 체험관 운영을 통해 유물조각 맞추기, 유물 발굴 현장 실습 등 체험학습을 유도해 현장감을 연출 하는 등 부여 박물관 벨트화의 주요 거점화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굿뜨래 웰빙마을은 연중 부여8미와 지역 대표축제를 연계해 부여관광의 특별 이미지로 부각시키고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단순히 보는 부여관광에서 부여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제공하여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증대를 가져올 수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해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