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천안시지회(지회장 서원석, 64세, 회원 30여명)는 5일 오전 10시 천안시청을 방문하여 오기섭 충남지부장, 서원석 회장, 조규연 천안시부지회장, 노규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주위사람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2002년 8월 유공자회원 상호부조 및 명예회복을 설립 목적으로 창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동남구 구성동 천안시보훈회관에 사무실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천안시 흥타령춤축제 등 각종 대형행사에 자원봉사는 물론 하천정화활동, 인명구조활동, 무료급식소 운영 등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매년 모은 성금을 가지고 2004년부터 매년 5000장씩 연탄배달을 해오고 있다.
 
서원석 천안시지회장은 “2004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