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에 따른 제설·재해 대책 추진
장비와 인력 동원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에 실시
2012.12.06(목) 09:16:23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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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는 5일 오후4시20분 공주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강설에 따른 제설 및 재해 대책 추진을 위한 긴급회의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갖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눈이 내리자 덤프 3대, 백호우 2대, 살포기 13대, 제설기 183대 등 총 201대의 제설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주요 시내 노선에 대한 염화칼슘 10톤, 소금 20톤을 살포 등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읍·면 지역은 마을에 보관하고 있는 제설기를 동원해 마을 안길 등에 대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5일 내린 눈은 정안면이 5㎝ 적설량으로 제일 많이 내렸으며, 시내지역과 계룡면이 3㎝, 유구읍 2.5㎝, 반포면 2㎝, 탄천면 1.9㎝ 등이다.
눈이 내리자 반포면 학봉리에서 계룡시 신도안리 용동리 사이에 있는 밀목재가 교통 통재됐으며, 시내버스는 5일 오후6시 이후에는 읍·면 사무소 소재지까지만 운행됐다.
한편, 시는 5일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오전9시에 기상악화 대비 상황관리 및 피해예방대책 추진 지시 공문을 읍·면·동 및 유관기관에 발송 했으며, 오후 2시도 폭설에 대비 할 것을 지시했다.
오후 5시에 많은 눈이 내리자 전경일 산업국장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재난관리과, 건설과, 교통과 등 관련 부서장들에게 제설작업, 공무원의 상황근무, 시설하스 보강,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에 철저히 할 것을 지시 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