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박운석)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광자)가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100 가정을 대상으로 자동 소화기를 무료로 달아줘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방대원 30여 명은 최근 안전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는 화목보일러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펼쳤다.
 
또한 소화기 구입에 소요된 비용은 전액 두 의용소방대 자체경비로 충당했고 대원들은 2~3명씩 조를 짜 인지면 전역을 돌며 소화기를 설치했다.
 
한편 서산소방서 조철수 방호예방과장과 장광희 부석 119안전센터장도 현장을 방문해 대원들의 투철한 봉사정신을 격려했다.
 
박운석 대장은 “화재에 취약한 가정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