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 문화교육 만족도 높아
학생 및 일반시민 등 2513명 교육, 만족도 82%로 나타나
2012.12.05(수) 18:13:13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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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정보사회 역기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서산 정보사회 문화교육’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교육을 받은 251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2%가 교육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생층은 교육을 통해 게임, 음란물 중독,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주로 보였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학교 순회교육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청소년에 대한 지도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반응이었다.
시는 올바른 정보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 23일까지 12회에 걸쳐 9개 학교 순회교육과 3회의 일반시민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컴퓨터 생활연구소 어기준 소장은 인터넷 문화의 양면성과 게임중독 예방법, 음란물 대처방안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IT정책경영학 공학박사이기도 한 이완섭 시장은 “정보화의 순기능을 누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사회 윤리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바른 정보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