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저감대책 추진으로 가뭄걱정 끝낸다
올해 관정 68공, 소류지 준설 20개소 등 용수개발사업 추진
2012.12.05(수) 14:53:48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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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난 5~6월 104년만에 찾아온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이 컸던 영농기 가뭄의 재발방지와 안정적인 농업용수확보를 위한 한해저감대책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가뭄 당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사업비 24억여원을 투입해 관정개발 68공, 소류지 준설 20개소 등의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을 긴급 발주·추진함으로써 현재까지 관정 64공, 소류지 준설 20개소를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용수원 추가 확보를 위해 광천읍 벽계리 및 소암리, 결성면 금곡리, 서부면 광리 일원에 노후된 보의 개보수 및 신설공사와, 양수장 설치공사를 추진 중이다.
군은 또한 앞으로 가뭄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별 용수체계와 지원방안 등을 갖춰, 가뭄 시에도 적기에 농작물 파종을 실시하는 등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한해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가뭄걱정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 예정인 한해저감 대책 수립용역을 제외한 모든 한해대비 공사를 올해 안에 완공해, 향후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