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전화 응대태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기분 좋은 변화, 활짝 웃는 아산의 시정구호를 뒷받침하는 시민감동의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0년 7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해까지는 자가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전화친절도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금년부터는 평가의 객관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평가결과는 86.0으로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찾아가는 교육’, ‘직원 1:1 개별코칭’ 등을 통해 아산시청에 전화하는 시민에게 기분 좋은 통화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하반기에는 평가점수 88.7점으로 전화친절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전화를 통한 친절한 말 한마디가 시민감동이 되어 신뢰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해 가면서 직원 스스로 기분 좋은 변화의 주역이 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한층 강화된 친절마인드로 민원인을 응대할 수 있도록 전화친절도에 대한 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오는 12월 7일 하반기 전화친절도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에 대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2012년도 하반기 최우수부서에는 59개부서(읍면동 포함) 중 부서평균 93.5점을 받은 하수도과가 선정됐으며, 우수부서는 체육육성과와 신도시지원과, 장려부서는 기획예산담광관과 선장면이 선정됐다.
 
또한, 전화친절도 하반기 최우수직원으로 하수도과 이동순(하수시설팀장)이 선정됐으며 사회복지과 김성미외 8명의 직원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