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한 등하굣길 여건 마련
관내학교 인근 도로 확포장 등 정비 실시
2012.12.05(수) 14:43:24 | 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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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i929@korea.kr)
도로폭이 좁고 인도가 없어 등하교길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금오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단계다.
예산군청 도시건축과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오던 금오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확포장공사가 12월 내 완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토지보상 등의 문제로 공사 진행이 더디게 진행되어 학생 및 주민의 불편을 초래해왔으나 금년 초 토지수용 등 보상절차를 완료한 후 공사를 착공해 금년 12월 중으로 준공을 앞두게 된 것.
그 동안 정문 앞 인도가 없는 등 열악한 도로여건으로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주민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확포장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지난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길이 192m, 폭8m의 규모로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예산여고 후문 진입로 개설공사도 10월 말 준공을 마쳐 학생 등하교 안전 및 주민 편의를 향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통학로 안전확보 및 주민편의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군내 열악한 도로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