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청소년 육성보호에 앞장
내년 1월 말까지 2개지도 단속반 편성, 연말연시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에 나서
2012.12.05(수) 13:55:36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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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수능 후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학교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2개의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16일까지 유해업소 지도단속 홍보물 및 현수막을 활용해 관내 시민단체와 사전계도활동을 전개하고, 17일부터 유흥주점, 노래방 등 119개소를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 점검 내용은 유흥 단란주점에 미성년자 고용 및 출입 묵인, 노래방 청소년 출입시간(오후10시부터 오전9시까지) 출입제한 위반여부, 게임장에서의 주류, 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제공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한 방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학교주변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겠다.” 며 “학교 주변 업소의 준법영업 유도와 청소년 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도단속결과 위법사항 확인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보호를 위해 청소년지원센터 및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지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운영, 청소년의 집 운영, 농어촌 청소년 육성재단과 인재육성 협력지원, 청소년 자치역량강화, 청소년 푸른 음악회, 학교폭력 예방활동 전개 등 9 사업에 7억 8800만원을 지원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능력강화 기회를 제공, 건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에 앞장 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