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면 노인회(회장 곽기종, 81세)는 병천면 병천리에 위치한 유휴지 3000㎡에서 콩(서리태)을 350kg을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콩은 각 마을 경로당 회장들이 지난 6월 구슬땀을 흘려 심었던 콩으로 노인회에서는 판매수익금으로 노인회 기금조성과 양곡을 구입해 각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곽기종 노인회장은 “각 마을 노인회장들이 정성들여 수확한 콩으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해 드실 수 있도록 양곡을 구입하여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유휴지 콩수확으로 경로당에 양곡을 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