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4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대학 총장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시와 대학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나사렛대학교를 비롯한 7개 대학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소개와 함께 대학과 시정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내년 천안시 승격 50주년과 천안방문의 해, 국제웰빙식품엑스포, 흥타령춤축제 등의 홍보와 함께 희망 2013년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등에 대학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소개하고 대학과 함께할 수 있는 부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지난해 간담회시 통해 논의되었던 천안12경 시티투어 운영,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 천안 홍보자료에 대학홍보 등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총장들도 대학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는데 공감을 표하고,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