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12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운영 발표 및 2013년 사업설명회’를 4일 가졌다.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결과와 건강특화마을 운영결과 보고, 우수 건강특화마을 운영 사례발표, 2013년 사업운영에 대한 토의 등 건강생활실천사업에 관한 종합 평가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는 올해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운동 사업으로 농한기 건강체조교실 11개 마을 11,130명, 건강명품아파트 만들기 6개소 3,840명, 만성질환자 순환운동교실 등 운동교실 14,040명, 34개 팀 469명 걷기동아리 운영 ▲영양 사업으로 34개 어린이집·유치원 1,3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들이기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대상 건강지도자를 양성으로 24개 유치원·어린이집 1,611명에게 구연동화를 통한 식습관 교육 ▲절주사업으로 성인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음주문화 형성과 절주 실천 방법 교육 ▲금연사업으로 금연클리닉운영, 청소년·성인 금연교육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2012년 건강특화마을 운영에 대한 평가와 사례발표를 통해 2013년 건강특화마을로 지정된 11개 마을 대표의 사업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에도 다양한 계층에 맞는 건강생활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