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한파대비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서
동절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캠페인 벌여
2012.12.04(화) 14:58:41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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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는 겨울철 연말·연시를 앞두고 겨울철 대설·한파대비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인명사고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에너지시설, 사회복지시설, 재난취약가구 등 분야별 일제점검을 4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내집·내점포 앞에 쌓인 눈은 내가 먼저 치워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 2,000부를 제작해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유구읍 등 16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는 소재지 주변과 상가 구간에서 4일부터 7일까지 자체적으로 대설·한파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이밖에도 시는 많은 눈이 내릴 경우 비닐 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시설물 받침대를 보강 하거나 비닐이 찢어져 시설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행동요령 등을 마을 앰프 방송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