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중심의 건강생활실천 사업 추진에 앞장
지역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
2012.12.04(화) 11:16:41 | 부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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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ogun@daum.net)
부여군 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올해 지역 건강현황 파악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 등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예방중심의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에 앞장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군은 전체인구의 25.9%가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어 36개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각 1개 마을씩 선정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36개소와 20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걷기교실을 운영했다.
또한, 금연, 절주, 영양교육을 병행해 노인건강관리에 앞장선 가운데 제9회 건강어르신 선발 및 체조발표회를 개최해 건강어르신의 건강비결과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널리 알리고, 6개 체조 발표팀의 체조발표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자랑한 바 있다.
더불어, 36개팀을 구성해 농한기 주1회, 농번기는 월2회 등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건강상담과 혈압 혈당 등을 측정, 어르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및 편식예방, 운동실천, 흡연예방, 음주폐해에 대한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하고, 은산?홍산 초등학교에서는 꿈나무 건강학교 튼튼이 건강교실 운영, 방학기간 어린이 건강캠프를 개최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개소, 1547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원광어린이집 등 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주1회, 6주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어린이 건강증진 교육에도 힘써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마을회관, 학교, 어린이집 등 생활터 프로그램과 함께 보건소 신축으로 여성비만교실, 대사증후군 관리 운동교실 등 주민이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대사증후군 상담실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영양, 운동상담, 개인별 운동처방, 체지방 측정 등을 실시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