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센터와 연계해 포괄적 보육서비스 제공
희망의 징검다리 주축으로 보육시설과 복지센터 연계
2012.12.04(화) 09:13:02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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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 희망의 징검다리 수행기관인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는 센터 내에서 발달놀이 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영·유아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해당 보육시설에 심리치료사와 사례관리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보육시설 종사자들은 과중한 보육 업무로 센터 방문이 곤란해 체계적인 위기가구 영·유아 관리가 어려웠으나, 심리치료사와 사례관리자가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에 대해 전문적인 소견과 치료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러워 했으며, 위기가구 영·유아사례 발굴에도 적극성을 보였다.
이번 연계를 계기로 저소득층 영·유아?아동들의 발달놀이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된 행복나눔 장터프로그램에 꽃반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은빛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함께 일일자원봉사로 참여키로 했으며, 은빛어린집 교사들은 복지센터 내 심리치료실 환경미화(게시판꾸미기, 벽화, 교구 만들기 등)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렇게 보육시설과 지역 내 복지센터와의 연계로 관내의 영·유아와 가족들은 포괄적 보육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를 강화해 위기가구 영·유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