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시정참여·대학생 창의력 천안발전 ‘원천’
2012년 천안시 행복공감 제안공모전 입상자 9명 시상
2012.12.03(월) 17:46:29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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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여 업무개선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가 행복공감 제안공모전에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시는 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2012 천안시 행복공감 제안공모전’에 입상자 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5월부터 시민제안 공모전을 시작으로 7∼8월 대학생제안 공모전까지 3개월 걸쳐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84건(시민 57건, 대학생 27건)이 접수됐다.
시는 부서심사(9월), 실무심사위회(10월), 제안심사위원회(11월)의 3단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시 홈페이지에 전통시장 할인쿠폰 코너 마련’과 ‘불법광고물 없는 천안’이 각각 시민제안과 대학생제안으로 채택(동상)되어 시장상과 함께 7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천안시 분실물 통합 보관센터 운영’, ‘Vacation Box' 등 창의적이고 신선한 제안들이 장려상과 입선작으로 선정되어 30∼50만원 상금을 받았다.
시는 채택된 제안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시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응 기획예산과장은 “시민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고 시정참여를 통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마다 제안의 질이 높아지고 있고 시정반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채택제안 9건에 대하여 6건을 시정에 반영하였으며, 3건은 2013년 시행예정이거나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