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을 초청해 오는 21일 문예의 전당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2012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국립예술단의 대표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은 가을의 채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가을 가곡 모음곡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요합창 모음곡, 남성독창과 합창을 위한 오페라 아리아 모음곡, 뮤지컬‘지킬&하이드’중에서 ‘지금 이순간’과 오페라‘춘향전’중에서 ‘사랑가’ 등 19곡을 공연한다.
 
군 관계자는 “서천군민이 함께하는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날 저녁 공연인 만큼 잊지 마시고 관람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문화·예술 공연 유치 등을 통해 문화향유권을 신장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