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2012’에서 활약하게 될 자원봉사단이 개막 2주일을 앞두고 발대식을 갖고 친절봉사 의지를 다졌다.
 
천안시는 18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업무담당 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니폼전달, 결의문 낭독, 축제개요 설명에 이어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박찬우위원장의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와 친절교육’이라는 주제로 친절교육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흥타령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름다운 공동체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항상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인사△맡은 바 임무를 숙지하고 성실하게 봉사△단정한 복장과 언행으로 모범을 보이기△긍지와 자부심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12’에 참여하는 자원봉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통역 9명△안내소 운영 19명△급수봉사 15명△화장실관리 46명△교통안내 100명△주차유도 100명△셔틀버스안내 40명 △장비대여 4명△질서유지 50명 등 383명이 활동하게 된다.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흥타령춤축제2012,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곧 개최될 예정이며, 2013년에는 천안시 승격50주년이자, 천안방문의 해로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축제를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